살며 생각하며

少者懷之

도깨비-1 2012. 2. 24. 18:06

논어- 공야장편 (11)


제26 장 : 모든 사람들에게 골고루 관심과 인덕을 베풀어라.


顔淵季路侍 子曰 盖各言爾志 子路曰 願車未 衣輕裘 與朋友共 敝之而無憾

안연계로시 자왈 개각언이지 자로왈 원차미 의경구 여붕우공 폐지이무감

顔淵曰 願無伐善 無施勞 子路曰 願聞子之志 子曰 老者安之 朋友信之 少者懷之

안연왈 원무벌선 무시로 자로왈 원문자지지 자왈 로자안지 붕우신지 소자회지


안연과 계로가 곁에서 모시고 있었을 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너희들의 뜻을 각기 말해보지 않겠느냐?” 자로가 말했다. “원컨대 거마와 가벼운 가죽옷을 친구와 나누어 쓰다가 그것을 못쓰게 되더라도 섭섭하게 생각지 않겠습니다.”안연이 말했다. “원컨대 착한 것을 자랑하지 않고 남을 수고롭게 하지 않겠습니다.”자로가 말했다. “원컨대 선생님의 뜻하신 바를 들려주십시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노인들을 편하게 하고 친구들에게 신의를 지키며 어린 사람을 감싸주겠다.”

[나이든 사람들이 나를 편안케 생각하고, 친구가 나를 믿으며, 젊은이들이 나를 따르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