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들이 좋아하는 된장국이에요^^ 요즘 서현이한테 아침에 무슨국 끓여줄까 주문을하면, 된장국을 많이 주문하네요~ 몇일전에 끓였던 시금치 된장국,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완두콩밥지어서 함께 먹으니 더 맛나더라구요! 뽀빠이처럼 우리아이들 튼튼해지라고 끓여본 시금치된장국! 어제도 된장국 주문하면서 엄마 감자도 넣어주세요!해서 감자랑, 양파, 시금치넣어 끓여주었더니 좋아하는 감자들어있다고 더 좋아하네요!
물1.5L에 다시마 5*5 2장과, 멸치한줌반넣어 물이 1L로 줄어들때까지 진한 멸치다시마육수를 만들어주세요!
시금치인데, 상당히 여려보이죠~ 가끔 집앞에 할머니들이 가지고온 시금치를 보면 집에서 직접길르셔서 여리디여리고 싱싱한것을 가져와 파실때가 있더라구요~ 이렇게 여린 시금치를 팔고있을땐, 이뽀야가 사지 않을수가 없지요!! 시금치의 영양이 더 풍성하니깐요~
펄펄 끓는물에 천일염1T넣어 시금치넣어 살짝데쳐주세요~ 시금치물이 살짝 빠질때까지~ 그리곤 차가운물에 재빨리 씻어,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거나, 그냥 넣어주셔도 상관없어요~
진하게 우려낸 멸치육수, 육수만 먹어봐도 너무 맛있어요~ 이곳에 된장2T를 넣어주세요! 이렇게 레시피올릴땐 이뽀야는 시판된장을 사용해 국을끓이는데요~ 해찬들 재래식된장, 요것이 이뽀야 입맛에 딱이더라구요!! 일단 육수포함된 된장보다 재래식된장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어차피 요리만들때마다 육수내서 사용하니 육수나 멸치가루들어간 된장이나 찌개용 된장살필요없어요~ 그리고 집에있는 집된장으로 된장찌개를 끓이실땐 양파를 넣어주셔야 쌉싸름한맛이 완화도되고 된장찌개가 감칠맛이생겨요~ 칼칼한맛을 좋아하시는분 된장풀때 고춧가루 살짝 풀어주시는것도 좋아요~
된장이 잘 풀어지면, 데쳐놓은 시금치와 다진마늘1t를 넣어 끓여주세요! 1T = 15ml, 1t =5m, 큰술.작은술을 나타내는 계량스픈하나만 있으면 늘 맛있는 된장국을 끓일수있어요!!
시금치가 끓기시작하면서 거품이 올라오는데~ 거품은 깨끗히 걷어내주고, 모자라는 간은 천일염이나 국간장 약간넣어 주시면됩니다. 이뽀야는 요날 천일염 5알정도 넣었나~!!
맛있게 완성된 시금치 된장국이에요~ 국물 한모금 떠먹어보니 된장국물맛이 감칠맛나면서도 구수해요~ 시금치가 들어가서 더 달달하니 맛있네요!!!!!
여기에 갓지은 완두콩밥넣어 말아먹음 정말 맛있다는 요즘, 완두콩이 재철이죠~ 많이들드세용!!!! 맛있어요!!! 이뽀야는 한망사다가 모두 껍질까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얼려놨어요~ 완두콩밥 생각날때마다 만들어 먹을려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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