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류현진,추신수,이대호 외

[스크랩] <이승엽, 요코하마전 시즌 9호 역전 3점포 '쾅'>5/16

도깨비-1 2007. 5. 17. 00:10
뉴스: <이승엽, 요코하마전 시즌 9호 역전 3점포 '쾅'(종합)>
출처: 조이뉴스24 2007.05.16 21:15
출처 : 최신뉴스
글쓴이 : 조이뉴스24 원글보기
메모 :

요미우리 자이언츠 '4번 타자' 이승엽(31)이 역전 스리런포로 시즌 9호 홈런을 신고했다.

이승엽은 16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홈런 한방을 포함해 4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홈런은 지난 8일 한신 타이거스전 시즌 8호 투런포 이후 7경기 만에 나왔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안타. 시즌 타율은 2할4푼7리로 종전과 같다.

이승엽은 1-1로 맞선 6회초 2사 1,2루 세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우완 테라하라의 5구째 137km짜리 포크볼을 잡아 당겨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겨 버렸다. 시즌 26타점이자 23득점째.

이승엽은 나머지 세 타석에서는 침묵을 지켰다. 이승엽은 선두 타자로 나선 2회초 첫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 4회초 1사 1,3루 두번째 타석에서는 투수 직선타구로 물러났다.

홈런을 친 뒤 들어선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승엽은 바뀐 투수 야마기타를 만나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바깥쪽 가운데로 들어온 슬라이더에 헛손질을 했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의 역전포에 이은 니오카의 백투백 홈런, 7회초 터진 다니의 스리런포 등 홈런 3방을 앞세워 8-5로 이겼다. 요미우리 선발 가네토는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올렸다.

/최정희기자 smile@joy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