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청옥산 자연 휴양림-봉화
아들놈 부대 개방행사로 가평 갔다가 봉화 청옥산 자연휴영림에서 2박3일. 태풍(콩레이)으로 가는 날(5일)부터 빗길, 새벽 4시30분 출발에 우중이라 가평 가는 길이 만만치 않았음. 11시 행사 시간 겨우 도착. 행사 마치고 봉화로 내려오는 길도 춘천서 저녁 먹고 출발한다고 늦어져 저녁 6시가 넘어서야 출발, 비도 바람도 거세고 높아 고역. 밤길에 빗길이라 앞을 제대로 분간키 어려워 겨우 시간(22시 이내 입실 해야 한다고 독촉)맞춰 도착. 10시간 가까이 빗길 운전이라 완전히 퍼짐.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든 6일은 빗 소리 바람 소리에도 느긋히 아침 챙겨 먹고 태백-황지연못거처 철암으로, 철암서 12시 10분 출발 "V-Train 협곡열차" 타고 분천까지. 태풍으로 계곡은 거친 물살로 아슬 아슬~ 바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