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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두번의 19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요미우리 이승엽(30)이 '홈런무효사건' 3일만인 14일 오릭스전에서 홈런포를 재가동하자 <스포츠호지>가 붙인 타이틀이다. 일본 언론들은 요미우리의 8연패와 함께 이승엽의 19호 홈런소식도 비중있게 전했다. 주로 11일 지바 롯데전에서 투런홈런을 치고도 선행주자의 누공과 판정으로 무효처리됐지만 아픔을 딛고 진짜 홈런을 터트렸다는 내용이었다.
<스포츠호치>는 '씁쓸한 기억을 자신의 방망이로 날렸다'며 '이승엽이 11일 지바 롯데전에서 19호 투런홈런을 치고도 오제키의 누공과 판정으로 홈런무효가 되버린 악몽을 3일만에 지웠다'고 전했다. 또한 이 신문은 왼손 검지와 중지부상 이후 5경기에서 3홈런을 터트린 이승엽이 교류전 홈런선두 야쿠르트의 애덤 릭스(13개)를 사정권에 두었다고 전망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오심소동으로 날아간 홈런을 청산하는 계기가 됐지만 "팀이 지고는 의미가 없다. 끝까지 이기기 위해 싸우고 싶다"는 이승엽의 승리에 대한 강한 각오를 전해주었다. <스포츠닛폰> 역시 '이승엽, 진짜 홈런'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홈런소식을 보도했다.
한편 요미우리 구단이 이승엽의 홈런 무효에 대해 오심 항의서을 제출한 가운데 오늘(15일) 센트럴리그 사무국이 이에 관련해 최종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센트럴리그측이 오심으로 인정하고 이승엽의 홈런무효를 취소할 가능성은 극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sunny@osen.co.kr
일언론, "이승엽 19호 두번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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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이승엽(30)이 '홈런무효사건' 3일만인 14일 오릭스전에서 홈런포를 재가동하자 <스포츠호지>가 붙인 타이틀이다. 일본 언론들은 요미우리의 8연패와 함께 이승엽의 19호 홈런소식도 비중있게 전했다. 주로 11일 지바 롯데전에서 투런홈런을 치고도 선행주자의 누공과 판정으로 무효처리됐지만 아픔을 딛고 진짜 홈런을 터트렸다는 내용이었다.
<스포츠호치>는 '씁쓸한 기억을 자신의 방망이로 날렸다'며 '이승엽이 11일 지바 롯데전에서 19호 투런홈런을 치고도 오제키의 누공과 판정으로 홈런무효가 되버린 악몽을 3일만에 지웠다'고 전했다. 또한 이 신문은 왼손 검지와 중지부상 이후 5경기에서 3홈런을 터트린 이승엽이 교류전 홈런선두 야쿠르트의 애덤 릭스(13개)를 사정권에 두었다고 전망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오심소동으로 날아간 홈런을 청산하는 계기가 됐지만 "팀이 지고는 의미가 없다. 끝까지 이기기 위해 싸우고 싶다"는 이승엽의 승리에 대한 강한 각오를 전해주었다. <스포츠닛폰> 역시 '이승엽, 진짜 홈런'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홈런소식을 보도했다.
한편 요미우리 구단이 이승엽의 홈런 무효에 대해 오심 항의서을 제출한 가운데 오늘(15일) 센트럴리그 사무국이 이에 관련해 최종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센트럴리그측이 오심으로 인정하고 이승엽의 홈런무효를 취소할 가능성은 극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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