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과 상주 어머니께 갔다가 축구경기 관람했습니다.
상주 상무팀 유니폼을 입은 아들녀석이 선수같기도 합니다.
올 가을은 부산의 단풍이 별로였던지라 짬 내어 석남사엘 갔습니다.
흐리고 비도 찔끔찔끔 내리는 날씨탓에 단풍이 선명하지는 않았지만
석남사 단풍은 매년 아름다웠던 기억을 되세기게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주왕산, 중학교 동문회 행사로 친구와 같이 했습니다.
마음의 빚이 많은 친구입니다.
중학교 3년, 고등학고 3년, 그후로도 지금껏.... 죽 빚지고 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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