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 국가정보 > 일반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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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쓸 수 있는 플러그 |
사용전압 |
주파수 |
컬러방식 |
110/240 V |
50 Hz |
PAL | | |
시차 동부, 중부, 서부의 3지역으로 구분되어 동부의 이리안자야는 우리나라와 동일하고, 발리와 칼리만탄, 슬라웨시등은 우리나라보다 1시간이 늦고, 수도 자카르타를 포함한 자바와 수마트라는 2시간이 느리다.
통화 인도네시아의 통화 단위는 루피아(Rupia)이다.
전화 인도네시아 안에서의 장거리 전화는 직통 다이얼 방식이다. 국제 직통 다이얼 시스템이 있어 주요도시에서 사용가능하며, 발리와 자카르타의 일부 호텔에선 객실에 이 서비스를 설치했다. 텔렉스와 팩시밀리 서비스도 주요도시와 호텔의 원거리 통신사무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 한국으로의 전화
호텔에서 전화를 이용할 경우는 다일얼링 순서는 "0또는9번(외부전화 접속, 호텔마다 확인요) + 005 + 82 + 2(0을 뺀 지역번호) + 전화번호"
공항또는 시내의 국제전화가 가능한 공중전화를 이용할 때는 " 005 + 82(한국 국가번호) + 2(0을 뺀 지역번호) + (전화번호) "
ex) 서울 725-6000 으로 전화할 경우 : 005 + 82 + 2 + 725-6000
☞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수신자 부담전화 : 001-803-821-1234567
우편 일반우편 기준으로 하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국으로 우편을 보내는 데는 약 Rp 3,000 ∼ 5,000 정도 이다.
전압 대부분 호텔이 220V, 50Hz이다. 그러나 지방의 일부 호텔은 아직도 110V를 사용하는 곳이 더러 있으므로 사용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휴일 - 1월 01일 신년 (New Years Day) - 8월 17일 독립기념일 (Proclamtion of Independence Day) - 12월25일 크리스마스 (Christmas)
※와이삭 제 (Waisak Day-석가의 탄생과 입멸을 축하), 마호메트 탄생일 (Prophet Muhammad Saw Birthday), 마호매트 승천일 (ascension Day of Prophet Muhammad Saw) 등 회교, 힌두교 등 종교관련 휴일은 해마다 일자가 변동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현지연락처 -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21)520-1915 - 주 인도네시아 영사과 (21)520-8950 - 한 인 회 (21)521-2515, 527-2054 - 대한무역 진흥공사 (21)525-1408 - 한국외환은행 (21)54-0963 - 대한항공 (21)570-0483 - 긴급경찰 110 - 화재신고 113 - 앰브란스 118,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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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 국가정보 > 여행길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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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호텔에서는 체크인시 별도의 보증금(카드, 현금 가능)이 필요 합니다. 체크 아웃시 현금은 돌려 받을 수 있으며, 카드의 경우 승인이 해제되어 금액이 청구되지 않습니다.
◈인도네시아에 오면 인도네시아 법을 따라야한다.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관습을 존중하고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거나 미네랄 워터를 사서 마셔야 한다.
◈각종 풍토병 및 모기에 의해 병이 전염되므로 항상 청결에 유의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봐야 한다.
◈현지인들과의 오해나 마찰을 일으킬 일들은 하지 않는다.
◈왼손은 부정한 것이므로 악수를 하거나 물건을 받을 때에는 오른손을 사용하여야 한다.
◈가급적이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을 자제하고, 아직까지 치안이 불안하여 항상 밤 늦게 다니거나 낯선의 출입을 자제해야겠다.
◈공항이나 정부기관, 사원등에서는 소매가 없는 옷이나 짧은 반바지차림, 비치 샌들을 착용하지 않도록 한다.
◈인도네시아인들은 일본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다. 일본인들과 외모가 비슷하여 오해 받기 쉬우므로 행동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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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 발리 > 도시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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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크기는 총 5,700여 평방킬로미터로 제주도 보다 3배 정도 크다. 이 섬의 총 인구는 약 280만 명 정도인데, 이들의 90% 가량이 힌두교를 믿는다. 발리의 마을에는 창조의 신, 모호의 신, 믿음의 신 등을 모시는 여러 사원이 있으며, 이들은 종교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그들의 신앙을 지켜나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을 어느 곳을 가든지 개인 사원이 있으며 그 숫자만 2만여개가 넘는다. 그래서, 이곳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은 이곳을 "신들의 섬"이라 부르기 시작하였다. 발리는 종교적으로 가장 신성한 장소로 여겨지는 아궁산을 기점으로 해서 동쪽과 서쪽으로 산맥이 길게 뻗어 있으며 화산지역으로 양분된 평야에서 쌀(이모작)과 같은 곡식들을 주요 농산물로 경작한다. 발리에서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촌락의 형태로 생활하고 있으며 가족집단인 "반자르"는 발리 사회의 가장 기본 구성단위에 속한다. 또한, 발리에서는 아직까지 계급문화가 남아 있어 그들의 문화가 완전한 근대화가 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발리 주민 대부분이 쌀을 주산물로 하는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일부는 관광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기후 / 시차 발리는 열대 우림과 사바나 기후에 속하며 계절은 건기와 우기로 나뉜다. 우기는 10월~3월, 건기는 4월~9월까지이며 우기에는 게릴라성 소나기가 하루에 서너 번 정도 오는 것이 고작이다. 우기와 건기의 기온변화는 거의 없지만, 건기 때가 우기 때보다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우기 때에는 과일이 풍부하고 낮의 길이도 평소보다 길어진다. 연중기온은 21도~32도 정도이다.
발리는 우리나라보다 1시간 느리다.
◈종교 인도네시아는 국민의 90%이상이 이슬람교인 반면에, 발리는 주민의 90%이상이 힌두교를 믿는다. 따라서, 발리는 다른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매우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다. 만약, 인도네시아와 발리를 모두 여행하게 될 경우 이점을 유의해야 한다.
◈통화 / 전압 발리의 기본 통화는 Rp(루피아)이며, 크게 환율의 변화가 있지 않는이상 US$1은 보통 8,500Rp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여려 환전소에서 다양한 통화의 환전이 가능하며 어느 국가라도 자국의 화폐가 가장 대우를 받으므로 루피아로 환전을 해야겠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한국 원화()는 직접 환전이 불가능하다.
발리의 전압은 발리는 220V를 사용하며, 50Mhz이다. 3핀 방식이라 국내 플러그 방식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주파수는 우리나라의 60HZ보다 낮아 주파수에 민감한 제품은 변압기를 이용해야 겠다.
◈전화 호텔에 설치되어 있는 카드식 공중전화는 쉽게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지만, 요금이 다소 비싼 편인 것이 흠이다. 따라서, 시내에 마련되어 있는 "WARTEL"이라는 우리나라의 공중전화와 비슷한 시설을 이용하게 되면 저렴하게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시내전화 사용시> - 시내전화를 걸 때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지역번호+국번+번호 순으로 사용하면 된다. - 주요 시외 국번은 자카르타가 021이고 발리는 0361이다.
<국제전화 사용시> 국제전화가 가능한 전화기는 주로 공항과 호텔에 있다.
- 수신자 부담 전화 이용법 0018-0182+0 001-801-0822+0 001-801-0823+0 안내원이 나오면 자신의 번호를 말하면 된다.
- 일반 국제 전화 이용법 008-82-2-1234-5678 서울의 1234-5678번호로 통화할 경우
※발리의 매력 전국민의 약 90%가 이슬람교를 믿는 국가에서 힌두교를 믿는 유일한 섬이 발리이다. 그만큼 다른 섬과는 다른 톡특한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발리가 갖는 매력중에 하나가 인도네시아에서 접하는 독특한 힌두문화이다.
발리 아트 페스티벌이 세계적인 섬 축제로 발전하면서 발리의 매력이 하나 더 생겼다. 아무래도 종교와 토착신앙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체험이다.
발리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가 갖는 아주 큰 매력이 있다. 이는 신이 준 선물이라고 할 정도로 아름답고 때 묻지 않은 자연이다. 섬 나라인만큼 교류가 쉽지 않았고, 타 문화에 쉽게 물들기도 힘들었다. 자연히 섬 자체 독자적인 문화가 발전하고, 현대 문명이 자연을 넘을 수는 없었다. 발리에서 신비로운 화산과 밀림, 바다, 생물등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 할 수 있는것이 크나큰 매력이다.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휴양지로써 최고급 리조트가 관광객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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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평균적인 기후 |
[ 발리의 평균적인 기후 ]
(구분)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평균기온(°C) |
27 |
27 |
27 |
27 |
27 |
26 |
25 |
25 |
26 |
27 |
27 |
27 |
최고기온(°C) |
31 |
31 |
31 |
31 |
31 |
30 |
29 |
29 |
30 |
31 |
31 |
31 |
최저기온(°C) |
23 |
23 |
23 |
23 |
23 |
22 |
22 |
22 |
22 |
23 |
23 |
23 |
평균강수(mm) |
347 |
287 |
213 |
94 |
76 |
70 |
50 |
23 |
40 |
90 |
154 |
293 | |
인도네시아 > 발리 > 성당,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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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7대 명소 중 한곳인 울루와뚜 절벽사원(Pura Luhur Uluwatu)은 발리 최남단 바툰 반도의 울루와뚜 절벽 위 해발 75m에 위치해 있다. 여기서 '울루와뚜'는 '고귀한 절벽'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바다의 신, '드위다누'의 배가 변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사원은 10세기경 고승 우푸쿠투란이 세웠는데, 16세기에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복원되었다고 한다. 관광명소가 귀한 발리에서 이 울루와뚜 절벽사원은 모든 관광객들이 꼭 둘러보고 가는 최고의 명소라고 할 수 있다.
이곳을 방문할 때 주의해야할 두가지 사항이 있다. 첫째, 사원 내부는 신성한 지역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맨살이 많이 드러나는 반바지나 짧은치마 복장은 출입제한을 받는다. 그래서 반바지나 짧은치마 차림의 방문객은 사원 앞에서 발리 전통 의상인 '샤롱'이란 보대기 형태의 긴치마를 빌려 입어야 한다. 둘째, 울루와뚜 사원 내부에는 방문객들의 모자, 안경, 귀고리 등을 강탈(?)해가는 악명높은 원숭이들이 많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참고로 울루와뚜 절벽사원은 한국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의 로케이션 배경으로 나와서 친숙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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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개요
발리는 동서 길이가 약 1백40 킬로미터, 남?북의 길이는 약 80킬로 미터. 남위 8도와 동경 115도에 위치하는데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섬이다. 남쪽으로 호주가 서쪽에 자바섬이 동쪽으로 롬복 섬이 자리잡고 있다. 시차는 우리나라보다 1시간 느리고 수도 자카르타보다는 한 시간 빠르다.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발리 섬은 종교에서 기원한 춤과 음악으로 신을 모시는 축제가 발달해 있고 건축 그림 조각 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어 여행지로서 매력이 넘친다. 인구의 대부분은 섬의 남쪽의 해안지대에 거주하고 있다. 여행객을 위한 리조트 호텔 도시도 대부분 이곳 남쪽 지역에 발달되어 있다. 개발이 덜 된 섬의 북쪽은 전통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어 오지를 여행하는 이들이 즐겨 찾는다. 발리의 이름은 산스크리트어 와리(Wari)에서 나왔다. 와리는 제물을 뜻하는데 이 말이 변형되어 발리가 됐다. 대부분 힌두교를 믿는 인구 3백 50만 여명이 제주도 3배가 넘는 5천5백 80 평방 킬로미터의 면적에서 살아간다. 전압은 220V이다. 대부분의 전기?전자제품은 한국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발리 역사
자바 섬과 발리 섬은 이슬람 세력이 미치기 전까지 여러 세력으로 갈라져 흥망성쇠를 거듭했다. 1284년에는 자바 섬의 싱아사리 왕조가 발리를 정복했고 14세기 초에는 발리 섬의 토착 세력이 자바의 세력을 몰아 내기도 했다. 결국 1343년에 자바의 마자파히트 (Majapahit) 힌두 왕조가 발리를 정복했다. 15세기 들어 이슬람 세력에 밀린 자바의 마자파히트 왕조는 1515년에 멸망하고 힌두 승려와 왕족들이 발리로 이주했다. 그 이후로 자바의 힌두 문화가 발리에서 뿌리를 내렸다. 1906년 네덜란드가 침입해 발리인 3천6백 명을 학살하고 발리 섬을 장악했다. 이후 발리는 네덜란드의 지배를 받다가 2차 세계대전 중 일본에 의해 잠시 점령당했다. 일본이 패망한 1946년 경 네덜란드와 인도네시아 혁명 세력 간에 전쟁을 거쳐 네덜란드가 물러나고 1950년부터 인도네시아 주권이 미치는 영토로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발리 가는 항공편
대한항공과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이 직항 편을 운항한다. 가루다 항공은 성수기에는 주 5회 (월 화 목 금 일), 비수기에는 주 3회(화 목 일) 등 탄력적으로 운항한다. 오전 11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하면 오후 4시 50 분에 덴파사 웅우라 라이 공항에 도착한다. 덴파사 공항에서 자정을 넘긴 0시 45분에 이륙한 비행기는 같은날 8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6시간 50 분이 소요된다. 대한항공은 주 4회 (월 수 목 일)운항한다. 월 수 목 편은 인천공항을 오후 5시 10분에 출발하여 덴파사 공항에는 오후 11시 20분에 도착하고 일요일 출발하는 편은 오후 8시 30분에 인천공항을 이륙하여 덴파사 공항에는 다음날인 오전 2시 4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각각 0시 45분, 새벽 4시 5 분에 덴파사 공항을 이륙한다. 인천 도착시간은 같은 날 각각 오전 8시 25분과 오전 11시 55분이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덴파사의 응우라 라이 공항에서부터 누사두아, 짐바란, 사누르까지 20분 이내, 쿠타 레기안은 10분 이내면 된다. 우붓까지는 5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공항에서 시내를 가려면 택시를 이용한다. 발리에서는 하늘색, 녹색, 흰색, 주황색 택시가 있다. 이 중 블루버드(Blue Bird)라는 이름이 가진 하늘색 택시는 미터기를 이용하므로 안심할 수 있다. 다른 택시들은 미터기가 없거나 미터기가 있어도 사용을 하지 않는다. 이런 택시를 관광객이 탈 경우 바가지를 쓸 수가 있다. 블루버드 택시는 기본 요금이 4천 루피아, 콜번호는 70-1111 다. 호텔이나 식당에서 부탁하면 무료로 불러준다. 이때는 기본 요금을 8천 루피아로 계산한다. 개인이 영업하는 흰색 택시는 미터기 요금이 조금씩 서로 다르다. 공항에서 택시를 탄다면 짐을 찾아 나오면서 블루버드 택시의 티켓을 산 다음 택시에 오르면 된다. 택시로 공항에서 짐바란의 리츠칼튼까지 가면 2만 5천 루피아 정도다. 길이 막힐 경우 3만 루피아다. 발리에서는 차들이 도로의 왼쪽을 통행하므로 택시를 탈 때 주의한다.
팁주기
기분에 따라 주는 것이 팁이므로 기준은 없다. 다만 서비스 이용 요금의 10%가 적당하다. 예를 들어 마사지를 받은 경우 마사지 사에 마사지 요금의 10% 정도를 주면 된다. 호텔에서 포터나 룸 메이드에게 1달러 정도를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발리 물가 사정에 맞추어 준다면 5천 루피아 정도도 괜찮다. 여행사에 따라서 노팁 제도가 있어 팁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신혼부부의 경우 가이드 팁으로 하루 당 10 달러 정도가 일반적이다.
왼손과 오른손
어린이가 귀엽다고 머리를 만지지 않는다. 발리 사람들은 머리를 신성시한다. 오른손은 신성시하고 왼손을 불결하게 생각한다. 물건을 주고 받을 때 악수할 때, 음식을 먹을 때 반드시 오른손 만을 사용한다. 얘기 중에 허리에 손을 올리면 화가 난 것으로 오해한다. 허리에 손을 올리고 왼손으로 상대방의 머리를 만지면 최악의 상황이 연출될 것이다. 발리 사람들은 대부분 힌두교도로서 돼지고기를 먹지만 발리에도 이슬람 교도가 있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강권하지 않도록 한다.
발리 기후
우리나라 가을과 겨울에 해당하는 10월부터 3월까지는 우기, 봄 여름에 해당하는 4월부터 9월은 건기에 해당한다. 건기는 습도가 없어서 여행하기 좋다. 우기에는 습도가 있는 편이다. 우기라 해도 우리처럼 몇 날 며칠 장마가 계속되는 것이 아니고 하루에 서너 차례 시원한 스콜이 쏟아졌다가 금방 맑은 하늘로 돌아간다. 우기에 여행할 때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아침 저녁에 입을 긴 팔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우기 건기 상관없이 발리의 태양은 뜨겁다. 잠시만 태양아래 노출되어도 금방 화상을 입기 쉽다. 야외 활동을 하게 될 경우 자외선 차단크림을 바른다. 해양스포츠나 골프를 치는 일정이 있다면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품목이다.
여행 준비물
여권, 항공권, 돈(달러)은 없으면 여행이 불가능하므로 필수품이다. 치약, 칫솔, 면도기, 반바지 반팔 티, 슬리퍼, 가벼운 긴 팔 옷, 수영복, 선 블록, 운동화 등은 없으면 여행이 괴롭다. 준비 못했다면 현지에서 반드시 구입하게 될 것이다. 슬리퍼, 수영복, 자외선 차단제, 운동화 반팔 티 등 옷가지는 발리에서 구입해도 저렴하고 품질이 좋다. 배탈, 두통 대비한 구급약은 준비성이 철저한 여행자들이 준비하는 품목이다. 소염제, 항생제는 현지에서 의사 처방 받아야 하는 등 복잡하므로 특히 여성들이라면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피임기구, 콘택트 렌즈용 식염수 등도 필요에 따라 준비하자. 수중 카메라, 폴라로이드 카메라, 작고 가벼운 가방, CD 플레이어, 읽을거리는 선택 사항이다. 고급 호텔에는 헤어드라이어 준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확인해서 짐을 줄이도록 한다.
한국으로 전화하기
발리에서는 공중전화로 국제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바텔(Wartel)이라고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공중 전화기를 사용할 수 있다. 서울로 국제 전화를 한다면 008-82-2, 또는 007-82-2 누르고 전화번호를 누르면 된다. 호텔에서 전화를 하면 비싼 편이므로 집으로 전화할 때라면 콜렉트 콜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경우도 호텔에 통화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호텔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통화당 보통 5,000 루피아 정도를 체크 아웃시에 낸다. 수신자 부담은 0018-0182를 누르면 한국말 녹음 안내에 따라 0번을 을 누르면 한국말 교환원이 나온다. 한국에서 휴대폰 로밍써비스를 받아가면 걱정 끝.
입국시 도착비자
여권의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이면 출국도 안되지만 현지 입국도 안 되는 것이 원칙이다. 항상 여권의 유효기간을 염두에 두어 미리 기간 연장을 해두도록 한다. 인도네시아는 2004년 2월1일부터 공항에서 관광객에게 도착 비자를 발급하고 있으므로 도착 비자를 받으려면 방문 목적을 관광으로 기재해야 한다.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 심사대로 가는 통로에 비자 발급 창구가 있다. 줄을 서서 여권, 비자대, 영수증, 입국 카드를 제시하면 여권에 비자 스티커를 붙여준다. 비자대는 1인당 미화 25달러이다. 한국에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받아 둘 수도 있는데 이 경우 비자대는 30달러이다. 대개 기내에서 승무원이 입출국 신고서 및 세관신고서를 나누어 주므로 미리 작성해 둔다. 입국 심사대에 여권을 제시하여 입국 도장을 받고 나오면 바로 짐을 찾는 곳이 나온다. 심사관이 떼어주는 출국카드는 여권에 잘 보관해야 출국 시 문제가 없으므로 주의한다.
팩 소주 세관 통과
주류는 일인당 1병(1L 기준), 담배 일인당 한 보루(200개피 기준)까지 관세 없이 통관된다. 향수도 반입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발리의 한국인 음식점에서 1만 원에서 6천 원 정도하는 팩 소주는 통관이 쉬었지만 요즘에는 까다롭다. 팩 소주를 세관원에 건네고 통과하는 경우도 있지만 세관원에 따라 반입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미스터 김' 짐 이리 주세요
입국 심사대 통과 후 자신의 짐은 꼭 자신이 찾아서 나오는 것이 좋다. 공항 포터들이 가방을 들어 20-30미터 정도 이동해 문밖으로 나오면 1달러 정도를 팁으로 줘야 한다. 가방을 날라주는 공항의 포터들은 대개 짐이 많은 한국인을 보면 '미스터 김'이라고 불러본다. 김씨가 아니더라도 한국인이 반응을 보이면 마치 마중 나온 것처럼 짐을 들어주는 수법이 유행한다. 짐이 무거워 곤란할 경우 이들 포터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기내 반입불가 품목
화장품류, 음료수, 홍삼엑기스 등 병에 담긴 물질은 기내 안전상 반입이 금지된다. 면세점에서 매입하여 포장된 상태에서는 반입이 가능하므로 기내에 들어간 후에 뜯어볼 수 있지만 그 이전에 뜯으면 반입이 불가능하므로 주의한다. 귀국시 미리 뜯어 사용한 제품은 휴대하지말고 수화물 속에 넣도록 한다.
생수 두 병은 무료
동남아 호텔들처럼 발리에서도 하루 두 병의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그러나 호텔 미니 바에서 꺼내는 생수는 체크 아웃시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발리의 수돗물에는 석회질이 함유가 되어 마시기에 부적합하다. 현지인들은 수돗물을 끓여서 식혀 석회질을 제거하여 마신다.
인천 공항 환전, 루피아냐 달러냐
화폐 단위는 인도네시아 루피아(Rupiah)다. 발리현지에서 100달러를 바꾸면 90 만 루피아이므로 10만 루피아는 11달러 정도가 된다. 발리에서 100만 루피아를 달러로 구입한다면 약 110 달러(13만 2천원)을 지불해야 하고, 인천공항에서 100만 루피아를 구입하려면 14,000 원 정도를 지불해야 하므로 100 달러를 환전해 간다면 루피아를 구입하는 것보다 8천원 정도가 유리한 셈이다. 한번 환전하는 것보다 두번환전했을 때가 더 유리한 셈이다. 발리에서 달러를 받기는 하지만 인천공항에서 루피아를 구입한 것이 유리할 정도로 터무니없이 달러 환율을 낮추는 경향이 있다 . 따라서 인천공항에서의 환전은 달러70% 루피아 30% 정도로 할 것을 권한다.
또 소액권보다는 1백 달러 짜리로 환전할 경우 더 높은 환율을 적용 받는다. 공항의 환전소의 경우 20 달러짜리는 달러당 8천7 백 루피아를 환율을 적용하지만 100 달러짜리 경우에는 달러당 8천 8백 루피아로 쳐준다. 100달러 짜리 지폐는 발행연도에 따라 환전소에서 안 바꿔 주는 경우가 있다. 100 달러 짜리 지폐는 일련번호가 F로 시작하는 것은 환영하지만 A나 C, D로 시작되면 환전을 거부하기도 한다. 또 구겨진 달러보다는 2003년 이후 발행된 신권이 환영 받는다. 일반 환전소에서는 달러를 감식하는 기계가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호텔에서도 바꾸어 주지 않으면 은행을 찾는 수고를 해야 한다. 발리 공항 내에서는 환율이 시내보다 안 좋으므로 호텔 포터 등에게 팁으로 사용할 소액을 바꾸도록 한다. 한국에서 팁으로 쓸 1 달러 자리를 미리 바꾸어 가면 팁으로 사용하기 편리하다. VISA, MASTER, AMERICAN EXPRESS, DINERS CLUB 등 유명 신용카드는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 사용되고 현금 서비스도 가능하다. 우리나라 신혼부부의 경우 50만 원에서 1백만 원 정도를 환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개 귀국시 선물로 사용한다.
쇼핑 흥정은 필수
바틱이나 목각 등 전통 공예품은 발리를 여행한 기념품으로 구입할 만하다. 이런 제품을 정찰제로 판매하는 곳은 드물다. 반드시 몇 군데 둘러보고 흥정을 해서 적당한 가격을 치르고 사는 것이 좋겠다.
길 건널 때 차조심
발리에서는 자동차가 차로의 왼쪽을 통행한다. 운전대도 차의 오른쪽 편에 붙어 있다. 한국과 정 반대이므로 길을 건널 때 왼쪽이 아니라 오른쪽을 보고 건너야 한다. 차는 길을 건너는 이의 오른쪽에서 온다. 양쪽 방향을 모두 보고 건너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발리말로 주문해 볼까?
발리에서는 인도네시아 말이 사용된다. 발리만의 말도 있지만 나이든 세대에서만 사용하고 이제는 거의 인도네시아어를 사용한다. 인도네시아 어는 말레이시아 어와 같은 계통의 언어로 서로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이다. 여행지에서 영어도 잘 통하고 한국어를 말하는 가이드도 있어서 여행하는 데 굳이 현지어를 쓸 필요는 없지만 알아두면 여행이 즐겁고 편리할 때도 있다. 현지에서 사업을 하는 교포들은 대개 현지어를 잘 구사하는 편인데 이는 사업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여행자는 쇼핑이나 음식 주문을 위한 정도만 알아 두면 가끔 유용하게 써 먹을 수 있다.
안녕하세요 -슬라맛빠기
얼마입니까 - 베라빠하르가냐
조심하세요 - 하티하티
비싸다 - 마할
깍아주세요 - 실라카따와르
닭고기 -다깅아얌
돼지고기 -다깅바비
생선 - 이칸
그렇다 -야
아니오 - 디다
필요없다. -디다 펄누
좋다 -바쿠스
안좋다 -즐렉
밥먹다 -마칸
켜다 -마티칸
에어콘 켜 주세요 -실라칸 마티칸 에어콘
발리 여행 물가 엿보기
소주 한 병이 한 식당에서 10만 루피아이므로 우린 돈 1만2천 원 정도이지만, 맥주는 빈탕 맥주가 우리 입 맛에 맞는다. 작은 병으로 슈퍼-마트에서 빈탕 캔맥주(330cc) 12,500루피아, 식당에서는 3-4만 루피아다. 임페리얼 윈저 발렌타인 등의 양주는 가라오케 등에서 미화로 1백 50 달러 정도. 다만 가짜 양주가 돌고 있으니 가능하면 맥주를 마시도록 한다. 물가의 기준으로 쓰이는 맥도날드 세트 미디엄은 2만 5천 루피아이므로 한국보다 한참 저렴하다. 말보로 한 갑은 8천 루피아인데 질은 떨어진다. 아이스크림은 4천 5백 루피아이고 택시 기본 요금은 5천 루피아인데 킬로미터 당 3천 루피아씩 올라간다. 공항에서 리츠칼튼까지 가면 2만 5천 루피아 막히면 3만 루피아다. 한 식당의 된장찌게는 6만 루피아로서 ("LALIS"란 한국식당에서 김치찌게를 -여행사 기본 식사 외에- 추가로 시켜 먹어었는데 5만 루피아, 시원소주 10만 루피아, 빈탕 병맥주 큰 것(730cc)으로 3만루피아를 받았다. -2010년2월) 한국보다 조금 비싼 편이고 출국 공항세는 달러로 계산할 경우 19달러, 루피아로 계산하면 15만 루피아다.(2010년2월) 국내선 공항세는 3만 루피아다. 수퍼 마켓 생수가 1천 5백 루피아 주스는 2천 루피아. 렌트카 하루 요금은 기사 포함해 40만 루피아 정도. 폴로 티는 쿠타 지역의 Centro라는 생활 백화점이 가장 저렴하고 종류도 많다. 가격은 개 당 20만- 45만 루피아 수준이다.-(진한 글씨 2010년2월 기준)
치안 오케이 방심은 노
해변 주변으로는 시가지가 발달되어 있다. 발리에서 가장 번화한 이 시가지에는 햄버거에서부터 카페 클럽 바 등이 줄을 지어 있고 화려한 조명이 빛난다. 이 거리를 밤에 나가면 마약을 팔려고 발리 현지인 청소년들이 스미마셍하며 다가온다. 일본이나 서양의 여행자들이 이곳 마리화나 등을 찾는 수요층이다. 치안은 안전하지만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된다. 쿠타비치에는 가끔 서양인들이 발리 사람들에게 맞아서 코피를 흘리는 경우도 있다. 서로 싸움도 않고 순해 보이는 발리 사람들이지만 얕보거나 무시하면 떼로 덤벼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