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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박지성, 1년만에 EPL '주간 베스트 11' 선정>

도깨비-1 2007. 4. 5. 20:41
뉴스: <박지성, 1년만에 EPL '주간 베스트 11' 선정>
출처: OSEN 2007.04.0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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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상현 기자] 블랙번 로버스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린 '산소 탱크' 박지성(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정 주간 베스트 11에 뽑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www.premierleague.com)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 순위인 < 액팀 인덱스(Actim Index) > 에서 지난주보다 점수가 40점 오른 박지성이 4명의 미드필더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박지성은 지난 3일 스포츠 통계업체 < 옵타(OPTA) > 가 선정한 베스트 11에도 캐릭, 스콜스와 함께 이름을 올려 '2관왕'을 차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베스트 11 선정은 < 액팀 인덱스 > 에서 점수가 가장 많이 오른 선수가 기준이 되는데 박지성인 4명의 미드필더 가운데 점수가 가장 많이 뛰어 올랐다. 박지성은 지난해 4월 5일에 발표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1에도 선정된바 있어 정확하게 1년만에 < 액팀 인덱스 > 에 의한 베스트 11에 뽑혔다.

또 박지성은 지난해 11월 2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정 주간 베스트 11에 뽑혔던 설기현(28, 레딩)에 이어 올시즌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 두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박지성의 순위는 179위로 공식 확인돼 올시즌 100위권 진입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드필더 4명의 자리는 모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가 꿰찼다. 박지성을 비롯해 지난주보다 31점이 오른 폴 스콜스와 24점이 오른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23점이 오른 마이클 캐릭이 미드필더 부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는 559점으로 디디어 드록바와 프랭크 람파드(이상 첼시)를 제치고 선수 랭킹 선두에 올랐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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