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단배추김치

단배추 무침을 할땐 열무김치의 재료에서 풀을 끓여 넣으면 된다...

 

재료 :

 

고추가루, 마늘 & 생강 다진것, 깨소금, 젓갈, 미원(안 넣어도 됨),

끓여서 식힌 풀을 넣고 버무리면 양념 완성

 

※ 풀 끓이는 방법

① 물을 적당량 끓인다.
② 찹쌀가루는 물에 미리 조금 풀어놓는다
③ 물이 끓으면 풀어놓은 찹쌀가루를
    넣고 잘 저어준다.

 

☆☆☆ 김치 맛을 좋게 하려면 ☆☆☆

 

멸치 다시물에 풀을 끓이면 김치의 맛을
더욱 좋게 만들어 준다...
멸치 다시물을 만들 땐 멸치와 멸치 다시다를

조금 넣고 함께 끓이는데 뚜껑을 열고 끓어야

멸치의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엄마의 경험담....

 

 

만들어 놓은 양념을 골고루 잘 버무리면 단배추 무침 완성~

배추를 버무릴땐 풀을 끓여야 윤기가나고 맛이 좋아진다고 한다...

 

 

 

< 보너스 정보 ① >

요즘같이 장마가 오기전에 단배추김치가 가장 고소하고 맛있다고 한다

장마가 시작되면 가격도 오르고 맛도 별로라며... 단배추를 많이 사서

담기도하고... 단배추를 삶아서 시래기국 재료로 적당히 썰어서

한번 먹을 만큼 덜어서 냉동고 속에 넣어 보관하다 된장국을 끓일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보너스 정보 ②>

김장김치를 담글 땐 기본 양념에 당근과 파, 청각, 미나리, 굴 등을

넣어서 버무려 한나절 정도 양념이 숙성되도록 놓아두면 됨.

 

 

☆☆☆ 김장김치를 버무릴때 주의 사항 ☆☆☆

설 전에 먹을 김장김치에는 굴을 넣고,

설 후에 먹을 김장김치에는 굴을 넣지않고... 버무린 김치를

장독에 넣을땐 소금을 중간 중간에 뿌려서 함께 넣어줘야

빨리 쉬지 않는다...

 

김치를 장독에 넣기전 무우를 큼지막하게 듬성듬성 썰어서

넣고 그 위에 소금은 소금을 뿌리고 치대어놓은 김치를 그 위에

차곡 차곡 올려놓으면 따로 양념을 하지 않아도 무우김치가 완성

 

겨울철 특미 시원한 무우김치 하나면 밥한공기는 거뜬이 비운다~

 

 

햐~~ 울엄마... 요즘 나에게 요리강의하시는데 신나셨다... 흐흐흐~

엄마도 즐겁고 나도 즐거운 요리시간.....

 

다음에 김장 담글때... 사진 확실하게 찍어서 올려야겠다...

 

 

출처 : 우연한 만남이 있어 기분 좋은 곳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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