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음식

[스크랩] 대추, 부부관계↑ 좋은 음식 색깔5

도깨비-1 2012. 2. 28. 13:30
대추, 부부관계↑ 좋은 음식 색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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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디어다음] 건강 
글쓴이 : 헬스조선 원글보기
메모 : 과거 선조들은 인체 부위에 따라 음식 색깔을 맞춰 먹으면 그 장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봤다. 여성과 남성에 좋은 음식을 다섯 가지 색으로 알아봤다.

▷흰색


폐 기능과 연관있다. 실제로 도라지, 무, 콩나물 등의 흰색 식품은 폐와 기관지에 좋은 식품으로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고 호흡기가 약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특히, 굴은 남성을 더 남성답게 여성을 더 여성답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흰색 음식이다. '천연 정력제'로 글리코겐과, 정액을 구성하는 주요성분인 아연이 많이 들어있어서 굴을 먹으면 에너지가 넘치고 테스토스테론이란 남성호르몬이 활성화된다. 또,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는 성분과 비타민A가 풍부해서 살결을 희고 곱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여성에게도 좋다.





↑ [헬스조선]

▷녹색


간 기능과 연결된다. 싱싱한 샐러드나 녹즙 등 녹색식품은 간기능을 도와주고 피로를 풀어주고, 신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인다. 녹색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녹차는 비타민C, 아스파라긴산, 알라닌이 풍부해 알코올 분해효소가 활발히 작용하도록 돕고, 이뇨 작용을 하기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시는 중장년층 남성들은 술자리 전후에 녹차를 한잔씩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를 곱게 유지하도록 돕고, 항염증 효능도 있어 여성에게도 좋다.

▷붉은색


심장의 기능과 연관이 있다. 과일이나 야채의 붉은 색깔 색소에 많이 들어있는 라이코펜 성분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전신의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을 예방한다. 폐백 때 쓰이는 대추는 노화방지와 강장효과가 뛰어난 식품이다. 여성 갱년기 증상 중에 외음부의 분비액이 줄어들어 부부관계 때 통증이 심한 경우가 있는데, 대추를 차로 달여 진하게 마시면 마음이 느긋해지고 분비물이 증가해 성교통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노란색


비장과 위장의 기능과 관련있다. 노란색 과일과 야채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암효과, 노화방지, 소화기능을 도와 위장을 보호한다. 특히, 잣은 우수한 불호화지방산이 피부를 아름답게 하고 혈압을 내려주며 스태미나에 효과적이다. 동의보감은 '잣은 자양강장 효과가 있으니 평소 잣죽을 자주 먹으면 더 없이 좋다'고 기록했다. 예로부터 왕실에서는 왕의 기력보강을 위해 잣으로 송자주, 백주를 담아 올렸다.

▷검은색


신장, 방광, 뼈 등에 연관이 있다. 블랙컬러의 색소 성분에 포함된 안토시아닌 색소는 항산화 능력을 길러줘 면역력을 향상 시키고, 노화를 지연시킨다. 장어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스태미나 식품으로 남성에게 좋다. 장어의 단백질은 해독작용과 세포재생력이 좋은 점액성 단백질과 콜라겐으로 구성돼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도 탁월하고, 고급 불포화지방산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이 안심해도 된다.

[관련기사]

▶ "암투병에는 녹색채소보다 `컬러푸드'"

입력 : 2007.08.20 16:28

 

암을 예방하거나 암세포와 싸우기 위해서는 녹황색 채소보다 빨갛고 푸른 빛깔의 ‘컬러푸드’를 가까이 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호 주립대학의 모니카 주스티 식물영양학 교수가 주도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 등에 붉고 푸른 빛깔을 띠게 하는 천연색소가 강력한 항암 인자로 작용한다고 영국 가디언 인터넷판이 20일 보도했다.

이 천연색소는 항산화 효과를 지닌 안토시아닌 성분의 일종으로 암세포의 성장을 막을 뿐 아니라 정상세포를 다치지 않은 채 암세포만을 골라 제거하는 효능도 있다.

과학자들은 가지나 붉은 양배추, 보라색 옥수수, 각종 베리류에 풍부하게 함유된 이 성분이 혈류에 쉽게 흡수되지 않고 위장 내부를 샅샅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험 결과, 보라색 옥수수와 버찌는 대장암세포의 성장을 멈추게 하는 한편 전체 암세포의 약 20%를 제거했다는 것.반면, 시금치, 당근 등 녹황색 채소류는 베리류 성분에 비해 50∼80% 수준의 항암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암세포 성장속도를 반으로 떨어트리기 위해서 항암성분이 얼마나 필요한 지 알아보는 실험에서도 보라색 옥수수에서 추출한 안토시아닌이 1등을 차지했으며 버찌와 빌베리 역시 거의 동일한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시금치의 안토시아닌은 같은 효과를 내기 위해 약 9배가 더 필요했다.

이 연구 결과는 19일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암학회(ACS) 연례회의에 소개됐다.


/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