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말·글·역사·문화

[스크랩] re: 아리랑에대해서...

도깨비-1 2010. 8. 5. 11:26
  • 허브 - 아리라의대해서...
  • 1. 이건 네이버에 있는 olddj님의 글입니다.유진박 아리랑 AP 문제제기 olddj (2003-06-22 08:08 작성) AP통신/ 한국 고유 전통 음악인 "아리랑"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곡 1위에 선정됐다. 한국인들이라면 모두 이 노래를 알것이다.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작곡가들에게서 이루어진 세계아름다운곡 선정하기 대회에서 아리랑이 지지율 82%라는 엄청난 지지를 받고 아리랑이 선정됐다. 선정과정중에서 단 한명의 한국인도 없었고 이들은 놀라는 눈치였다."아리랑은 한국이라는 나라를 나에게 깨우쳐줬다""듣는도중 몇번씩 흥이났다" "말로 표현 할수없다 감동적이다"이들 모두 처음 듣는곡들이었으며 한국 유명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아리랑을 전자 바이올린으로 연주했다. 출처: 한류 열풍사랑http://database.kaist.ac.kr/bbs/bbs.htm?dbname=D0032&mode=read&premode=list&backdepth=1&seq=297&PHPSESSID=bf7b5affebad8f2db12e3c9cb3c6fdea네이버에서 "유진박 아리랑 ap"라고 치고 검색하세요.그러나 www.kinds.or.kr에서 검색한 결과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보아 유비통신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음.2. 내 생각1) 아리랑도 아리랑 종류 문제 입니다.-각지방의 전통 구전 아리랑:각 지방마다 수도 없이 많은 구전 아리랑이 있는데 현재로서는 아무도 그연원을 모릅니다. 자연 발생되었기 때문...더보기
출처 : Daum 지식
글쓴이 : 아이고머리아파님 원글보기
메모 :
1. 이건 네이버에 있는 olddj님의 글입니다.

유진박 아리랑 AP 문제제기
olddj (2003-06-22 08:08 작성)


AP통신/

한국 고유 전통 음악인 "아리랑"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곡 1위에 선정됐다. 한국인들이라면 모두 이 노래를 알것이다.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작곡가들에게서 이루어진 세계아름다운곡 선정하기 대회에서

아리랑이 지지율 82%라는 엄청난 지지를 받고 아리랑이 선정됐다.

선정과정중에서 단 한명의 한국인도 없었고 이들은 놀라는 눈치였다.

"아리랑은 한국이라는 나라를 나에게 깨우쳐줬다"

"듣는도중 몇번씩 흥이났다" "말로 표현 할수없다 감동적이다"

이들 모두 처음 듣는곡들이었으며 한국 유명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아리랑을 전자 바이올린으로 연주했다.

출처: 한류 열풍사랑

http://database.kaist.ac.kr/bbs/bbs.htm?dbname=D0032&mode=read&premode=list&backdepth=1&seq=297&PHPSESSID=bf7b5affebad8f2db12e3c9cb3c6fdea

네이버에서 "유진박 아리랑 ap"라고 치고 검색하세요.

그러나 www.kinds.or.kr에서 검색한 결과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보아 유비통신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음.


2. 내 생각
1) 아리랑도 아리랑 종류 문제 입니다.
-각지방의 전통 구전 아리랑:각 지방마다 수도 없이 많은 구전 아리랑이 있는데 현재로서는 아무도 그연원을 모릅니다. 자연 발생되었기 때문이고, 전혀 상관없는 곡들을 이름을 아리랑이라고 붙였습니다.
-창작된 아리랑 : 일제시대 독립군 아리랑으로부터 해서 또 수도없이 많은 아리랑이 작곡되었습니다. 지금도 만들어지고 있고요. 이것은 각각 곡마다 다르겠지요.
-본조아리랑 : 요즘 널리 불려지고 있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는 것은 우리 전통적인 민요가 아닙니다. 1926년 10월 1일 개봉된 나운규의 영화'아리랑' 삽입곡입니다. 곡조도 우리 전통의 곡조를 벗어나 있습니다.

2) 이런 사실 속에서
-아리랑은 숱하게 불리워 왔으며
-지금도 만들어지고 있다.
-그러나 '본조아리랑'을 우리 전통 민요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렇게 정리 하겠습니다.


3. 아래 관련 신문 기사를 첨부합니다.
<연합인터뷰> 김연갑 한민족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
[속보, 생활/문화] 2003년 07월 03일 (목) 05:30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아리랑은 단순한 민요가 아닙니다. 음악적인 것 이상으로 우리 민족의 신앙이 담긴 노래죠. 20년동안 아리랑 연구에 매달려 왔지만 앞으로 더 연구하고 발전시킬 것이 무궁무진합니다."
'아리랑 박사'로 통하는 한민족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

김 이사와 함께 '아리랑에 관한 모든 것'을 위해 내달려 온 한민족아리랑연합회가 다음달로 벌써 활동을 시작한 지 20년을 맞는다.

아리랑연합회는 1983년 나운영, 고은 선생을 중심으로 결성된 '아리랑기행단'이 그 전신이다. 88년 '모임 아리랑'을 거쳐 1994년에 사단법인 한민족아리랑연합회로 재창립한 후 지금까지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각종 문헌 연구, 자료 수집 등을 통해 아리랑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사업을 활발히 펼쳐왔다.

"80년대 초 아시안게임, 올림픽 개최지 선정이다 뭐다 해서 한국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서서히 커질 때였어요. 해외 학자들로부터 '대체 아리랑이 무슨 의미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딱히 대답을 못하겠더군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아리랑 연구에 매달리게 됐지요."

이 때부터 시작된 연합회의 연구활동은 아리랑의 기원에서부터 그 의미, 종류, 내용 등을 낱낱이 밝히는 것과 더불어 아리랑에 관련된 갖가지 기념사업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진행됐다.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국내 최초의 남북 아리랑 모음 음반을 비롯해 지금까지 5장의 음반과 6권의 서적을 펴낸데 이어 다음달에는 광복절을 전후해 세계 각 나라 언어로 불린 아리랑을 한데 모은 음반도 신나라레코드를 통해 출반한다.

김 이사 본인도 연합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15년동안 '본조 아리랑'의 원류를 탐구해 정리한 400쪽 분량의 책자를 다음달 중 발간할 예정.

'본조 아리랑'은 '아리랑 아리랑 아리리요'로 시작하는, 오늘날 우리가 흔히 부르고 월드컵 응원가로도 쓰였던 바로 그 아리랑을 말한다.

1926년 개봉된 나운규 감독의 영화 '아리랑'의 주제가가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는게 일반적인 정설이지만 영화 주제가로 편곡돼 나오기 이전의 원조 아리랑이 어떤 형태였을까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학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본조 아리랑의 멜로디는 사실 우리 고유의 것은 아닙니다. 여러 변이과정을 거치고 서양적 음색도 가미돼 오늘날의 형태로 굳어진 것이죠. 아리랑이 한민족의 노래이면서 세계 모든 민족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연합회는 현재 전국에 27개 지부, 해외 4개 지부를 통해 활동하고 있지만 개별 회원들을 일일이 두고 있지는 않다. 한민족 모두가 회원인 셈인데 굳이 회원 명부를 만들 필요가 있느냐는 생각에서다. 때문에 연합회는 회비에 의하지 않고 뜻있는 사람들의 100%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언제가 될 지 기약할 수 없지만 현재 연합회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중 하나는 바로 통일 이후를 대비하는 일. 남과 북을 하나로 이을 수 있는 유일한 매개체가 바로 '아리랑의 힘'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실제 통일 후 '아리랑'을 단일국가로 만들고자 하는 바램으로 각국 동포 작곡가들에게 아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을 계속 위촉, 당장 오늘 밤 통일이 되더라도 기념 음악회를 열 수 있을 정도라고 김 이사는 설명했다.

"남과 북 뿐 아니라 세계 145개국에 흩어져 있는 우리 민족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것은 아리랑 뿐입니다. 남들은 아리랑이 연구할 게 뭐 있냐고 묻지만 '아리랑 의 힘' 자체가 연구대상이죠. '민족의 노래'라 칭할 수 있는 곡을 갖고 있는 나라가 지구상에 우리 말고 또 누가 있겠습니까." <사진있음>

4. 노동은 교수의 주장
<나운규 아리랑〉은 고유 장단 아닌 일본적 리듬
아리랑은 1926년 영화 〈아리랑〉의 성공으로 일대 전환기를 맞는 다. 나운규가 편곡한 영화 주제가 〈아리랑〉은 3,000여 토속 아리랑을 제치고 음률과 가사면에서 하나의 전범으로 자리잡은 것. 문제는 아리 랑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나운규 아리랑〉이 일본 음악 논리에 의거 한 작품이었다는 사실이다. 음악학자 노동은씨의 말을 들어보자.
“〈나운규 아리랑〉은 전통적인 9/8박자나 12/8박자 대신 3/4박자를 쓴다. 우리 몸의 호흡에 따라 기(氣)를 일으키도록 돼 있는 한국의 장단 체계가 파괴된 것이다. 서양의 리듬 논리인 3/4박자로는 민족 음악의 혈맥을 탈 수 없다. 고유 장단의 해체는 민족의 음악적 생명 훼손을 의미한다.”

1920~30년대 쏟아져나온 아리랑 음반이 일본인 음악가 손에 제작된 것 도 문제다. 1932년 일본 가요계의 대부인 코가 마사오가 작곡, 출반한 〈아리랑 우타〉는 나운규 아리랑과 거의 동일하다. 같은 음악논리가 지배하는 사회에선 같은 음악이 나올 수밖에 없다. 아리랑의 정통성은 통일 조국의 국가(國歌) 문제와 관련, 다각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http://newsmaker.kyunghyang.com/culture_science/n337d06.htm

5.우리 것을 당연히 소중히 여겨야 하겟지만, 너무 우리것에 집착하여 과장하거나 신비화 하지는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