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한번쯤 가 볼 기회가 있을까? 라고 생각조차 못 했던 그 곳, 네팔 히말라야. 전문 등산가들에게는 우스운 지점일 겨우 3,210m 일지라도 내게는 그 곳이 세계의 지붕이었다.
<폐와 호수와 안나푸르나> 트레킹 전날, 평화의 탑에서 바라 본 안나푸르나.
<짐 나르는 당나귀> 히말라야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인 당나귀. 생필품등을 히말라야 곳곳의 마을에 실어다 준다. 당나귀 뒤를 따르며 산을 오를 때는 뒤쌉(네팔어로 응아-_-) 조심
<포터> 5박 6일 트레킹 동안 동고동락하며 우리의 짐을 책임진다. 트레킹 첫 날, 이들이 무겁디 무거운 우리의 여행가방을, 그것도 두 개씩이나 짊어지고 산을 오르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약한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게다가 그들의 하루 임금이 고작 미화 1달러라는 것을 안다면... 진정 그들이 고맙다면 담배 한 값 정도 슬쩍 건네주는 센스!
<웅장한 모습의 안나푸르나> 마지막 롯지인 고레파니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창문을 연 순간 악~ 하고 소리를 질렀다 창문을 열고 바라본 모습이 바로 저 모습이었다.
<푼힐의 일출> 새벽 4시, 3,210m 푼힐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오르다.
<푼힐 표지판> 이 이상 오르려면 전문교육도 받아야 하고, 전문장비도 필요하다. 그러기에 우린 너무 평범한 사람들
<안나푸르나>
보너스 사진 taken in Nepal
<티벳 난민촌 아이들>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티벳민들이 달라이 라마를 따라 맨발로 히말라야를 넘어 이 곳, 네팔로 망명... 난민촌을 형성했다.
<치투완 국립공원의 일몰> 아프리카가 아닌, 아시아의 정글, 치투완 국립공원. 저 강 건너에는 무시무시한 맹수들이 많이 살고 있다. 절대로 걸어서는 들어갈 수 없는 곳. 반드시 코끼리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맹수들이 코끼리는 공격하지 않는다고...
<카트만두>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언젠가... 꼭 다시 가리라 다짐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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