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글은 본인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모 싸이트에서 퍼온것 뿐입니다)
미쿡 유학시절 (본인 미대생) 돌려쓰는 색연필 (초등학생때 주로 쓰는거) 가져가서 돌려서 써줬더니 미국애들 실신. 열라 신기하다며 입에 거품물고 열광함.
실신하는게 신기해서 한국에서 비장의 무기 흔드는 샤프 가져옴.
향기나는 펜을 보여줬더니 난 미국 뉴욕땅에서 신대접 받았음.
전공이 미대다보니 쓸일이 있지않을까해서 어렵게 구해간 색깔 샤프심.
아무래도 미대생이다보니 연필과 지우개가 많았을 터...카페에 앉아 흑인 간지남(윌스미스 뺨치게 멋있음)
미국에서 일본인 유학생이 스시집에 아메리칸들과 나를 데려갔는데 일본친구가 젓가락질을 가르치고있을때 오른손에 수저 둘다 집고 국물과 스시를 번갈아가며 먹는 날 보고 다들 실신.
내방에 있던 쿠쿠 밥솥을 보고 완전 거품물고 쓰러짐.
우리나라 왔던 외국인들 인터넷 속도보고 열리스트 빠르다고 개거품. 자기네 나라가서 절로 빨리빨리가 나온다는... 그리고 짜장면시켰더니 20분도 안되 배달되고 다먹은 그릇 문밖에 내놓으니까 여기가 아틀란티스라며 개거품물고 실신.
미숫가루 봉지를 찝어놓은 집게가 있었는데 그게 꽃게모양이었음. 덤으로 미숟가루 우유에 타맥였더니 몇달 뒤 검은머리로 염색까지하는 한국 팬됨.
새콤달콤을 주머니에서 꺼냈더니 신세계를 보았노라는 표정으로 개 사료먹듯 처묵처묵.
한번은 김에 밥을 싸먹는데 미국인 두명이 그 검은 종이가 뭐냐며 비아냥거림
결국 정말 파티에서 요리를 하게되었는데 어머니께 메일로 재료와 요리법을 보내달라고했음.
녀석들이 김치라는 음식에 친근해질 무렾, 피자에 질린 내가 집에서 김치부침개를 하고있었음.
한번은 놀이공원 놀러갔다가 사격장 발견. 우연인지 뭔지 그날 인형 7개 획득하자 이후 나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다니며 그리핀도르 기숙사에서 살다온 한국인 군인출신 요리 잘하는 미대생이라고 불렸음.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데다가 공으로 하는건 다 자신있던 제가 키가 조금(?) 작은편이라 흑인 백인 우월체형들이랑 10달러씩 내기를 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친하게 지내던 김모양이 한국에서 키높이 깔창을 가져왔었다. 그것도 에어달린걸로.
한국인 여자애가 공기놀이를 전파하자 또다시 실신. 중국 기예단 서커스보다 신기한 손기술이라며 다들 가르쳐달라고 열광.
다시 김 모양. 김 모양이 지하철에서 화장을 했단다. 덜컹거리는 지하철에서 립스틱을 정확히 바르는 것을 보고여자애들 실신. 아이라인 그리는거 보고 거품물고 가르쳐달라고 안달
호그와트 마법학교 그리핀도르 기숙사 학생식당에서 요리를 하다가 온 학교에 멕시칸 친구가있었다. 매운 음식은 자기네가 최고라며 멕시코 음식점에 친구들을 데려갔다나...난 그냥 집에서 신라면 끓였다. 덩치 산만한 흑인도 울고 에디머피도 울고 멕시칸도울었다.
축제 비슷한 기간에 어떤 거리에 우리나라 나이트 명함뿌리듯이 뭘 뿌리는걸 보고는 내가 다가가 현란한 손목스냅으로 명함을 에스에프볼 던지듯 휘날리자 미국인 알바생들 실신. 거품물고 찬양. 가르쳐주소서.
아 맞다. 담배 This를 보고 떡실신한 외국인도 있었음. 아마 '이것' 때문이었을거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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