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입니다. 이틀연속 두산에 깨지고, 오늘 3일째 마저 졌습니다. 11-2 아주 개박살이 났지요.
그래도 뭐 크게 문제될 건 없습니다. 2위는 날아갔지만, 가을에 야구하니까요.
사직구장에 가는 이유는 뭐라뭐라해도 경기장의 분위기- 응원하는 재미로 가지않습니까.
신나게 응원하고, 노래부르고, 고함도 좀 치고,
많은 관중이 뿜어내는 거친 호흡과 일사분란한 응원,
응원 관중구경하러 간다고 봐야지요.
이런 분위기를 한마디로 표현할 말이 떠오르지는 않는데...
집단 최면같은 묘한 흥분, 카타르시스, 등등
어쨌거나 재미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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