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류현진,추신수,이대호 외

[스크랩] <승엽 4G 연속 안타-병규 3G 연속 타점>

도깨비-1 2007. 7. 28. 14:52
뉴스: <승엽 4G 연속 안타-병규 3G 연속 타점>
출처: 일간스포츠 2007.07.27 22:41
출처 : 최신뉴스
글쓴이 : 일간스포츠 원글보기
메모 :

[일간스포츠 신화섭] 요미우리 이승엽(31)과 주니치 이병규(32)가 각각 연속 경기 안타와 타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27일 도쿄돔에서 열린 히로시마와의 홈 경기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승엽은 1군에 복귀한 지난 24일 요코하마와의 후반기 첫 경기 이후 4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시즌 타율 2할 6푼 1리를 유지했다.

 상대 우완 선발 하세가와 마사유키에게 삼진 두 개와 투수 땅볼에 그친 이승엽은 8회 2사 2루에서 바뀐 투수 우에노 히로후미의 바깥쪽 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2루 주자 니오카 도모히로가 홈에 쇄도하다 아웃돼 아쉽게 타점 추가에는 실패했다. 요미우리는 좌완 선발 우쓰미 데쓰야의 2피안타 완봉 역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하며 올시즌 센트럴리그 첫 50승(40패) 고지에 올랐다.

 전날 홈구장 첫 홈런을 쏘아올린 이병규는 이날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벌였다. 일본 진출 후 처음으로 3번 타자로 출전한 이병규는 팀이 0-5로 뒤진 6회 2사 3루에서 우전 안타로 팀의 첫 타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2할 4푼 9리. 주니치는 4-11로 대패해 센트럴리그 1위 요미우리와 승차가 2게임으로 벌어졌다.

신화섭 기자 [myth@ilgan.co.kr]

- Copyrights ⓒ 일간스포츠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