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감동뉴스
글쓴이 : 연합뉴스 원글보기
메모 :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80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매일 골목길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개선에 앞장서는 할아버지가 젊은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에 사는 이익봉 할아버지는 5년전부터 매일 주변 골목을 다니며 땅바닥에 떨어져 있는 담배꽁초와 쓰레기 등을 주우며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민들 사이에 `청소 할아버지'로 소문나 있다.
또 음식물 쓰레기 등 악취가 나는 쓰레기는 직접 청소도구를 들고 나와 씻어내는 일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골목길 청소과정에서 나오는 폐휴지와 폐비닐, 플라스틱, 빈병 등은 휴지로 바꿔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춘천시는 골목길 환경지킴이로서 활동해 온 이 할아버지를 4월의 시정발전 유공자로 선정, 2일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 할아버지는 "남을 돕겠다는 것보다 우리 주위를 깨끗하고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청소를 해왔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됐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일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함몽인 퇴계동장은 "쓰레기 더미에서 쓰레기를 줍는 분이 있어 가만 살펴보니 이익봉 할아버지였다"면서 "할아버지는 누가 시켜서야 아니라 스스로 냄새나는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는 분"이라고 말했다.
dmz@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dmzlife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에 사는 이익봉 할아버지는 5년전부터 매일 주변 골목을 다니며 땅바닥에 떨어져 있는 담배꽁초와 쓰레기 등을 주우며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민들 사이에 `청소 할아버지'로 소문나 있다.
또 음식물 쓰레기 등 악취가 나는 쓰레기는 직접 청소도구를 들고 나와 씻어내는 일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골목길 청소과정에서 나오는 폐휴지와 폐비닐, 플라스틱, 빈병 등은 휴지로 바꿔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춘천시는 골목길 환경지킴이로서 활동해 온 이 할아버지를 4월의 시정발전 유공자로 선정, 2일 표창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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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할아버지는 "남을 돕겠다는 것보다 우리 주위를 깨끗하고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청소를 해왔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됐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일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함몽인 퇴계동장은 "쓰레기 더미에서 쓰레기를 줍는 분이 있어 가만 살펴보니 이익봉 할아버지였다"면서 "할아버지는 누가 시켜서야 아니라 스스로 냄새나는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는 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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