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병술년에…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저무는 병술년에…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 동아일보 2006년 12얼 30일) 나이가 지긋해질수록 몸과 마음은 한결 가벼워진다. 비로소 제 분수를 알게 되고, 체념할 것과 아니할 것을 가려낼 줄 아는 안목과 겸양을 갖추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이러저러한 사회적 갈등에 휘둘리지 않고 조용하.. 명 칼럼 스크랩 2006.12.31
[중앙포럼] 이회창 `위대한 패배자` 가 되는 법 [중앙포럼] 이회창 `위대한 패배자` 가 되는 법 [중앙일보] 승리자로 가득 찬 세상보다 숨막히는 건 없다. 위대한 패배자가 위대한 세상을 가꾼다. 관용과 응시, 유머와 균형감각, 인내와 희생, 불굴의 용기는 패배의 터에서 가꿔지곤 한다. 패배 자체가 위대하진 않을 것이다. 패배자를 위대하게 만드는.. 정치이슈 2006.12.25
[김두우칼럼] `본데없다-중앙일보 [김두우칼럼] `본데없다` [중앙일보] "본데없이 보이건 말건 어른이 수저도 들기 전에 밥을 먹기 시작했다"(박완서, '미망'). "본데없이 자란 놈이니 행동이 그 모양이지." '본데없다'는 것은 이처럼 행동이 보고 배운 바 없이 예의범절에 어긋날 때 꾸중하거나 멸시하면서 쓰는 말이다. 최근 청와대와 열.. 명 칼럼 스크랩 2006.12.25
[김두우칼럼] 국민인 게 부끄럽다 -중앙일보 [김두우칼럼] 국민인 게 부끄럽다 [중앙일보] 21일 저녁 TV 뉴스를 본 국민은 경악했다. 대통령의 말에 충격을 받은 것은 그 다음의 일이다. 우선 증오와 분노에 찬 목소리, 오만불손하고 품위라곤 찾을 길 없는 제스처로 국민의 넋을 잃게 했다. 때론 두 손을 바지 주머니에 찌른 모습으로, 때론 연단을 .. 명 칼럼 스크랩 2006.12.25
[최정호 칼럼]‘노 후<盧後>’ 걱정과 ‘노 후<盧後>’ 대책 [최정호 칼럼]‘노 후<盧後>’ 걱정과 ‘노 후<盧後>’ 대책 노후에도 오늘과 같은 상태가 계속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그렇기를 바라는 사람의 욕심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되리라 진정 믿는다면 그건 썩 영리한 사람의 짓은 못 된다. 노후에는 많은 것이 달라지고 달라.. 명 칼럼 스크랩 2006.12.22
[최정호 칼럼]대통령이 무슨 힘이 있나? [최정호 칼럼]대통령이 무슨 힘이 있나? “대통령이 굴복했다.” 정말인가? “대통령이 갖고 있는 정치적 자산은 당적과 대통령 직뿐이다.” 그게 어딘데? “다만 임기를 다 마치지 않은 첫 번째 대통령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럴 염려는 없다. 쿠데타로 임기를 마치지 못한 대통령은 이미 두 .. 명 칼럼 스크랩 2006.12.22
[기고/이천표]외자유치 강박관념 [기고/이천표]외자유치 강박관념 원화 가치가 올라가 기업의 채산성이 나빠지고 수출이 어려워지고 있다. 학비를 외국에 보내는 기러기 아빠나 해외 여행객을 제외한 모두가 어려움을 토로한다. 원화 절상의 요인으로 경상수지 흑자를 들 수 있지만 자본 유입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원화 가치의 상승 .. 명 칼럼 스크랩 2006.12.22
[김순덕칼럼]2001년의 천지개벽, 그 후 5년 [김순덕칼럼]2001년의 천지개벽, 그 후 5년 동아일보 [2006.12.21 19:43] “우리 교육은 1970년대 자동차산업 같다. 무기력 비효율 구시대적인 데다 소비자가 아닌 피고용인에게 휘둘린다. 이러다 중국에 저임금 일자리는 물론 고급 인력까지 뺏길 판이다.” 우리나라 얘기 같지만 아니다. 미국의 마이클 블룸.. 명 칼럼 스크랩 2006.12.22
[스크랩] 차에 치인 아이 "괜찮다" 해도 연락처 안 주고 가면 뺑소니 뉴스: 차에 치인 아이 "괜찮다" 해도 연락처 안 주고 가면 뺑소니 출처: 중앙일보 2006.12.22 02:28 스크랩자료 2006.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