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정보통신
글쓴이 : 이데일리 원글보기
메모 :
[이데일리 이승우기자] 국내외에 커다란 파문을 던진 황우석 박사 연구팀의 줄기세포 조작은 결국 김선종 연구원의 단독 범행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3일 KBS가 보도했다.
KBS에 따르면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김선종 연구원이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의 2번과 3번 줄기세포에 미즈메디 수정란 줄기세포를 섞어 단독으로 줄기세포를 조작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반면 검찰은 황우석 박사가 지난해 10월 '조작 논란'이 불거질 때까지 '줄기세포 조작'사실을 전혀 모른 채 줄기세포의 존재를 믿었던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이같은 검찰의 잠정결론은 황 박사가 논문 발표 뒤 조작된 줄기세포를 해외에 분양하는 등 조작 사실을 알았다면 실행할 수 없는 행동을 계속한 점에 근거를 두고 있다.
한편 검찰은 황박사에 대한 형사처벌 문제를 놓고 논문조작을 업무방해 혐의로 처벌한 전례가 국내외적으로 없어 고심하고 있다.
검찰은 앞으로 황 박사의 연구비 사용 내역 수사는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검찰은 당초 줄기세포 조작 사건의 중간 수사 결과를 이달 중순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국내외의 반응과 현대차 비자금 사건 수사 등과 시기가 겹치는 만큼 이른바 '물타기' 발표라는 논란 등을 우려해 수사 발표 시기를 고심하고 있다.
<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BS에 따르면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김선종 연구원이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의 2번과 3번 줄기세포에 미즈메디 수정란 줄기세포를 섞어 단독으로 줄기세포를 조작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반면 검찰은 황우석 박사가 지난해 10월 '조작 논란'이 불거질 때까지 '줄기세포 조작'사실을 전혀 모른 채 줄기세포의 존재를 믿었던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이같은 검찰의 잠정결론은 황 박사가 논문 발표 뒤 조작된 줄기세포를 해외에 분양하는 등 조작 사실을 알았다면 실행할 수 없는 행동을 계속한 점에 근거를 두고 있다.
한편 검찰은 황박사에 대한 형사처벌 문제를 놓고 논문조작을 업무방해 혐의로 처벌한 전례가 국내외적으로 없어 고심하고 있다.
검찰은 앞으로 황 박사의 연구비 사용 내역 수사는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검찰은 당초 줄기세포 조작 사건의 중간 수사 결과를 이달 중순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국내외의 반응과 현대차 비자금 사건 수사 등과 시기가 겹치는 만큼 이른바 '물타기' 발표라는 논란 등을 우려해 수사 발표 시기를 고심하고 있다.
<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우석박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범부`님의 글 (0) | 2006.04.17 |
---|---|
[스크랩] 홍보방송 - 댓글 조언 부탁 | 황우석박사님 힘내세요 (0) | 2006.04.15 |
[스크랩] 줄기세포 ‘바꿔치기’ 아닌 ‘섞어넣기’ (0) | 2006.03.04 |
[스크랩] "섀튼 교수 오염사고 알고도 논문작성" (0) | 2006.02.16 |
[스크랩] 김선종연구원,줄기세포 확립 거짓보고 미연수 욕심에 논문조작 (0) | 2006.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