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을 넣고 환호하는 박지성.
축하, 축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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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풀햄과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의외로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안 되지만 몸 상태는 정상으로 회복했으며 2006 독일 월드컵을 위해 현재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각오도 드러냈다.
다음은 박지성과 일문일답.
--첫 골 소감은.
▲칼링컵(지난해 12월21일 버밍엄시티와 8강전)에서 이미 첫 골을 넣었기 때문에 정신적인 부담은 없었다. 단지 '한 골 넣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센터링을 하려 했던 건가.
▲'칩샷'으로 키를 넘기려 했다.
--후반 교체가 아쉽지는 않았나.
▲후반 들어 컨디션이 안 좋았다. 코칭스태프의 적절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안 되는 데 몸 상태는 어떤가.
▲100% 상태다. 하지만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늘 조심하고 있다.
--2006 독일 월드컵 출전에 대해 자신은 있는가.
▲물론 그렇다. 자신감이 있다. 비록 대표팀의 전지훈련에는 참가를 못 하고 있지만 이 곳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면 될 것 같다
fivepoun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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