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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미화 “하소연 한 것...명예훼손 생각없었다”

도깨비-1 2010. 7. 7. 16:14
김미화 “하소연 한 것...명예훼손 생각없었다”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00707082215327

출처 :  [미디어다음] 연예 
글쓴이 : 헤럴드경제 원글보기
메모 : 자신의 트위터에 'KBS 내부에 자신의 출연을 금지하는 문건이 있다'고 언급해 '블랙리스트'논란을 일으킨 방송인 김미화는 6일 "뉴스화되거나 상황이 커지기를 원한것은 아니다"면서 "내게는 친정과 같은 KBS의 명예를 훼손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MBC 라디오 생방송에 앞서 연합뉴스와 만나 "어제 밖에서 누굴 만나서 들은 이야기가 있어서 속상한 심정을 트위터에 적은 것"이라며 "트위터에 그날 뭘 먹고 남편과 어떤 일이 있었는지 소소한 이야기를 쓰는데 그런 느낌으로 하소연을 한 것일 뿐, 내게는 친정과 같은 KBS의 명예를 훼손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미화는 "상황이 답답해서 글을 쓴 것일 뿐 뉴스화되거나 상황이 커지기를 원한 것은 아니다"고 밝히고 "블랙리스트가 있다는 게 아니라 (누군가가) 블랙리스트가 있는지 밝혀달라는 의미로 적은 것"이라고 말했다.
 
 KBS의 명예훼손 고소에 대해서는 "이 건에 대해 기자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은 지금이 처음인데 명예훼손이라니 당치 않다. 얘기가 크게 확대되기를 원치도 않는다. 그쪽(KBS)과 원만히 잘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화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김미화는 KBS 내부에 출연금지문건이 존재하고 돌고 있기 때문에 출연이 안 된답니다. KBS에 근무하시는 분이 이글을 보신다면,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했던 '블랙리스트'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고 돌아다니고 있는 것인지 밝혀 주십시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김미화는 7일 오전 트위터에 "좌? 우? black? white? 정말 지치지도 않습니다. 내일? 승소한 좌파논란 입니다만, 또, 고등법원에서 재판받습니다. 곧? 영등포경찰서에 불려 간답니다. 대한민국 만세!!!"란 글을 올렸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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