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관이 촬영한 6·25 피란지 부산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00601122505879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00601122505879
출처 : [미디어다음] 문화생활
글쓴이 : 뉴시스 원글보기
메모 :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6·25 동란 당시의 피란지 부산의 일상을 담은 컬러 영상이 공개됐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은 미국 군의관 신분으로 참전한 찰스 버스턴 미국 코네티컷대 명예교수가 지난해 10월 기증한 3분51초 분량의 영상을 1일 선보였다.
6·25 때 미군 비행장이었던 수영만 일대에서 촬영한 것이다. 원본은 8㎜ 규격 400피트 릴에 감겨 있으며 버스턴 교수가 직접 촬영했다. 농사짓는 모습, 풀빵·국수 장수, 싸전 등이 등장하는 시장, 벌거벗은 채 강가에서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담았다.
박물관은 "전쟁 중 촬영한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 만큼 고요하고 평화로운 느낌의 장면들"이라며 "50년대 초에 촬영한 필름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보존 상태가 훌륭해 희소성이 높다"고 평했다.
이 영상은 근현대 생활사 자료를 수집하는 '민속 아카이브'에 등록 중이다. 22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www.nfm.go.kr)에서 볼 수 있다.
realpaper7@newsis.com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은 미국 군의관 신분으로 참전한 찰스 버스턴 미국 코네티컷대 명예교수가 지난해 10월 기증한 3분51초 분량의 영상을 1일 선보였다.
6·25 때 미군 비행장이었던 수영만 일대에서 촬영한 것이다. 원본은 8㎜ 규격 400피트 릴에 감겨 있으며 버스턴 교수가 직접 촬영했다. 농사짓는 모습, 풀빵·국수 장수, 싸전 등이 등장하는 시장, 벌거벗은 채 강가에서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담았다.
이 영상은 근현대 생활사 자료를 수집하는 '민속 아카이브'에 등록 중이다. 22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www.nfm.go.kr)에서 볼 수 있다.
realpaper7@newsis.com
'우리 말·글·역사·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홍준의 국보순례] [66] 연곡사 승탑 (0) | 2010.07.01 |
---|---|
[스크랩] 잇단 절도 논란 훈민정음 `몸값` 홍역 (0) | 2010.06.30 |
[스크랩] ‘간도는 조선땅’ 중국지도 발견 (0) | 2010.05.29 |
[스크랩] 기와집 10채 값으로 고려청자 하나를 산 간송의 애국심 (0) | 2010.05.26 |
[스크랩] "한국의 최신 수출품 `한글'"<加신문> (0) | 2009.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