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인터넷 방송 사이트 '와이텐뉴스'의 전유경(28) 앵커가 파격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 앵커는 25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소식을 전하며 기존 방송에선 보기 힘든 파격적인 멘트로 시청자들의 귀를 놀라게 했다.
전 앵커는 "한동안 국민들의 패닉상태가 이어질 듯 하다. 서거를 두고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하며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지금은 어떤 말보다 잠시라도 조용히 그 분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것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마지막까지 해야할 도리가 아닌가 생각해본다"고 말했다.
이어 "야구장에 치어리더가 없어졌다. 왜 방송국에서 예능을 안하느냐, 왜 포털사이트 메인페이지가 무채색이냐고 불만을 토로하는 분들이 옆에 계시다면.."이라며 "그냥 싸다구 한대를 날려주던지 입에 재갈을 물려주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전 앵커는 27일 방송에서도 노무현 전 대통령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속 시원하다" "개념 아나운서"라고 맞장구를 치는가하면 일부에선 "아무리 그래도 방송에선 너무 부적절한 말이다. 개인적인 사견을 너무 강하게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유경 앵커는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그동안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사춘기' '덕혜' '학교' '경숙이 경숙아버지' 등에 출연한 탤런트다.[2009-05-27 18:04:43]
김형우 cox109@newsen.com
상중이라 비난은 자제해야겠다고,
참고, 참고 또 참고 있었거늘...
그게 어떤 연유이든 죽음앞에서
뭐 더 말할 게 있을까마는 좀 심하게 건드리네.
뉴스에서 전국민을 상대로 훈계을 하는 것인가,
협박을 하자는 것인가.
개인적 의견을 개인적 공간에서 제시하는 것이 아닌
공기인 언론매체를 통해 버젓이 공갈 협박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인터넷 방송 사이트 '와이텐뉴스'의 사장은 즉각 사과하고 해당 앵커를 해임시켜라.
상중이므로 논란과 비난은 자제 합시다 도 아니고,
어떻게 재갈을 물리라,
싸대기를 때리라할 수 있는가?
노무현이 억울한 죽음인가?
부정한 돈을 받지 않았다고?
그 정도는 문제가 안 된다고?
자살은 어떠한 이유로도 미화될 수 없다.
아니, 자살은 자살 그자체로 명백한 범죄행위이다.
“바보 노무현”이 제 스스로을 이기지 못하여 자살한 것이 안타까우나,
결코 정당화될 수 없는 선택이었다.
비겁하고,
전직대통령으로서의 품위도 지키지 못했을뿐 아니라,
한 인간 개인으로서도 결단코 당당하지 못했다.
제 세치 혀로 전 대우건설 남상국 사장을 죽음으로 몰고 간 사실도 환기하자.
정치사적으로 노무현의 공과을 말할 수 있을 것이나,
자가당착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끈은 일은 결코 용납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리고 이 죽음을 계기로 국민적 통합이나 화합이 아닌
분열과 혼란을 일으킬 것이고
좌우대결은 더욱 극단적이 될텐데..
좌파지 우판지 보수지 진본지는 모르겠지만,
정권을 물고 늘어질 것이고,
현직 대통령을 물러나라고 억지를 부릴 테고,
사분오열, 제 죽음으로 끝을 낸 것이 아니라
혼란의 시작만을 가중시키는 죽음이 무얼 그리 대단하다 할 것인가?
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도 모르는 놈들이 전직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논할 자격이나 있는가?
국민의 다수가 선택한 대통령을 몇 몇 집단들이 모여 물러나라고??
정책을 비판하는 것이 아닌 대통령(국가원수)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나라를 부정하는 행위이며,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이다.
아이들 들쳐 업고 촛불 시위에 참여하자고 선동하는 무리들이 있는 모양인데,
그래서 보호되어야할 어린아이까지 공격했다고 역공의 빌미을 만들어 내겠다는 무리들,
이는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공산당 수법 아닌가?
이런 무리들은 집시법의 문제가 아니라 아동보호법으로 엄중히 다스려야 할 범죄 행위이다.
어린 아이들을 보호하자고 들면
혼란이 뻔한 시위나 집회장소에는 아예 데려가지 않아야하는 것 아닌가?
어떤 아름답고 숭고한 목적이라도
어린이, 유아를 이용해서 목적을 이뤄보겠다는 무리들을 더 이상 용서 되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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