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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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배우 최강희(31)씨가 5일 서울시로부터 사회복지상을 받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08 서울 사회복지대회'에서 최씨에게 `후원자 부문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했다.
1999년 조혈모세포 기증을 서약했던 최씨는 자신과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백혈병 환자가 나타난 작년 10월 골수를 기증함으로써 8년 전의 서약을 실행에 옮겼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08 서울 사회복지대회'에서 최씨에게 `후원자 부문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했다.
1999년 조혈모세포 기증을 서약했던 최씨는 자신과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백혈병 환자가 나타난 작년 10월 골수를 기증함으로써 8년 전의 서약을 실행에 옮겼다.
그는 또 30차례 이상 헌혈해 2006년에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은장'을 받기도 했다.
서울시는 최씨가 골수기증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헌혈 활동으로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25년 동안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책 읽어 주는 봉사를 해온 MBC 극회가 대상을 받았다.
MBC 성우들의 모임인 MBC 극회는 1983년 9월부터 매월 '샘터' 등 4권의 잡지를 '소리잡지'로 만드는 녹음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등 지금까지 녹음봉사 300차례, 녹음시간 1천300시간, 소리잡지 1천200권 발간 기록을 남겼다.
올해로 6회째인 서울시 복지상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복지시설 종사자나 단체를 선정해 매년 주는 상이다.
gatsb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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