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잃어버린 '사소한 것들' 최보식 칼럼 우리가 잃어버린 '사소한 것들' 입력 : 2015.01.02 03:04 / 조선일보 최보식 선임기자 러시아 邊境의 호텔 객실엔 공산품이 귀해서인지 얇은 면수건 두 장과 새끼손톱만 한 비누만 놓여 있었다. 짐을 풀고 식당으로 몰려갔는데… 새해가 됐으면 거대 담론을 논해야 마땅하나, 준비.. 살며 생각하며 201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