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자료

[스크랩] 침실에 '이 식물' 놔두면 밤에 산소·음이온 방출

도깨비-1 2011. 5. 19. 09:21
침실에 '이 식물' 놔두면 밤에 산소·음이온 방출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10519075708500

출처 :  [미디어다음] 문화생활 
글쓴이 : 헬스조선 원글보기
메모 :

공기정화 식물을 키워라!

1980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밀폐구조물인 바이오 홈에서 다양한 식물을 실험했다. 실험 이후 식물의 공기정화 능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고, 이후 나사에서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 50가지를 발표했다. 공기정화 식물을 꼭 키워야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실내의 온도·습도와 빛, 공기의 움직임 등을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증산작용을 통해 일산화탄소만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집 안 공기의 문제가 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포름알데히드, 오존, 질소화합물 등 유해가스를 모두 흡수해 공기를 맑게 한다. 뿐만 아니라 증산작용 시 방출하는 200개/cm3 가량의 음이온은 실내의 미세먼지와 악취 등 양이온 오염물질을 중화시킨다.

식물은 실내의 전자파와 오존을 흡수하고, 공기 중의 박테리아를 억제하며, 부유하는 분진과 담배연기를 흡착한다. 그 외에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고 차광 효과를 주며, 인체의 신진대사를 도와 심신에 활력을 준다. 식물은 스트레스 해소에 특별한 효과가 있어 뇌의 알파파를 증가시키고 혈압을 떨어뜨려 피로해소와 집중력 향상에 기여한다.

공기정화 식물은 특히 심각한 문제가 되는 새집증후군 감소 효과가 탁월하며, 각 식물의 특정기능에 따라 알맞은 공간에 적절히 배치하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국내 연구에 의하면 실내공기 정화 효과를 보려면 실내를 최소 5% 이상 식물로 채워야 한다. 식물이 실내 5~10%를 차지하면 여름철 실내온도를 2~3℃ 낮출 수 있고, 겨울에는 그만큼 온도를 높여 준다. 산소와 수분을 배출해 습도 조절에 영향을 주는데, 방 면적의 2~5%를 식물로 채우면 겨울철 습도를 5~10% 올릴 수 있고, 면적의 3~10%를 식물로 채우면 20~30%까지 습도를 높일 수 있다. 인공적인 가습이 자칫 세균과 곰팡이 번식의 염려가 있는 데 반해 식물을 이용하면 자연 가습과 온도조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거실_ 휘발성 유해물질 제거기능과 공기정화 능력이 있는 식물
아레카야자/


담배연기, 휘발성 유기화합물 흡수에 뛰어나고 수분증발이 활발하다.
피닉스야자/ 휘발성 화학물질, 특히 자일렌 제거에 효과적이며 증산율이 뛰어나다.
네프롤레피스/ 뿌리를 통한 공기정화 효과가 좋고 적정 습도를 유지해 준다. 포름알데히드, 트리클로로에틸렌 등을 제거한다.
보스턴고사리/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최고의 실력을 자랑한다. 증산율이 아주 좋다.
행운목/ 공기정화와 습도 유지에 좋다.
아이비/ 커튼, 실내 장식품, 깔개 등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을 흡수하고,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다.
인도고무나무/ 잎의 광택이 멋진 관엽식물로 카펫이나 벽지 등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와 미세먼지를 흡수한다.

#침실_ 밤에 공기정화 기능이 우수한 식물
산세베리아/


밤에 산소를 방출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표적인 식물로, 음이온 발생량이 다른 식물에 비해 30배나 된다.
싱고니움/ 독성물질과 미세먼지를 제거하므로 침대 맡에 두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실내 화초 중에 빛, 온도, 수분 등 환경 적응력이 뛰어난 식물로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주방_ 연소 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와 불연소 가스 제거하는 식물
벤자민고무나무/


이산화황, 이산화질소를 잘 흡수하고 포름알데히드와 실내에서 발생하는 오존 제거에 효과적이다.
스파티필럼/ 독성물질과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빛이 많지 않은 곳에서 잘 자란다. 불완전 연소한 이산화질소나 이산화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므로 주방이나 보일러실 앞에 두면 좋다.

#공부방_ 이산화탄소와 전자파 흡수하고 음이온 방출하는 식물
산세베리아/


음이온 방출의 지존이라 할 수 있는 식물로 밤 사이 산소를 뿜어 낸다.
팔손이나무, 필로덴드론, 파키라/ 음이온을 방출해 몸에 유익하고, 양이온화된 먼지를 잡는 데 도움이 된다.
파키라/ 이산화탄소를 제거한다.

#화장실_ 암모니아 냄새 제거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
국화/


꽃과 잎에서 나는 독특한 향기로 포름알데히드, 벤젠,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데 탁월하다. 국화는 본래 질소나 암모니아를 적정량 흡수해야 꽃과 잎이 선명해지므로 화장실 입구에 두는 것이 좋다.
관음죽/ 암모니아 제거에 최고인 음지식물. 빛이 많지 않은 실내와 추위에 잘 견디므로 화장실에 두면 좋다.

#현관_ 실외 대기오염물질 제거하고 어두워도 잘 자라는 식물
벤자민/


포름알데히드와 대기오염물질 제거에 뛰어나고 실내먼지를 흡착한다.
스파티필럼/ 알코올, 아세톤, 벤젠, 트리클로로에틸렌, 포름알데히드 등 공기오염물질 제거능력이 우수하고, 증산율도 좋다.
관음죽/ 증산율이 높고 휘발성 유기화합물 제거에 뛰어나며, 특히 암모니아 제거에 최고다.
맥문동/ 암모니아 제거율이 높다.

[관련기사]

▶ 집 안에 봄향기를 들이세요! 천연 방향제 DIY

▶ 시각적 즐거움, 공기 청정, 수분 공급까지 '식물 키우기'

▶ 초음파, 모기쫓는 식물 정말 효과 있을까?

▶ 실내에서 식물키우면 '이런' 효과!


가정 내 식물을 키우면 가족의 정서는 물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식물은 제각기 특징이 있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과 공간에 따른 효과가 다르다. 또한 같은 실내지만 거실과 화장실, 방, 베란다는 온도, 습도 등 환경의 차이가 있다. 장소에 따라 어떤 식물을 키워야 하는지 농촌진흥청·서울시 농업기술센터 김광진 박사의 도움으로 알아봤다.

◆거실, 베란다에는 1m 정도의 인도고무나무
거실은 온 가족이 사용하는 주요 활동 공간이다. 따라서 그 어떤 공간보다 공기정화 기능이 뛰어나야 하며, 공간도 넓기 때문에 식물의 크기도 1m 정도의 큰 것이 좋다. 거실에 좋은 공기정화 식물로는 아레카야자, 인도고무나무, 드라세나, 디펜바키아 등이 있다. 베란다에는 휘발성유해물질(VOC) 제거능이 우수한 식물 중에서 특히 햇볕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로 꽃이 피는 식물이나, 허브류, 자생식물 등을 배치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식물로는 분화 국화, 시클라멘, 꽃베고니아, 허브류 등이 있다.

◆침실에는 밤 공기정화 가능한 호접란
침실은 하루의 피로를 풀고 수면을 취하는 매우 중요한 장소이다. 밤에 공기정화를 할 수 있는 식물을 배치해야 한다. 침실에 맞는 식물로는 호접란, 선인장, 다육식물 등이 있다. 이들 식물은 탄소동화 작용을 밤에 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를 밤에 흡수하는 식물이다.

◆공부방에는 음이온 발생하는 로즈마리
공부방은 아이들이 생활하고 성장하는 가장 중요한 공간으로 음이온이 많이 발생하고 이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뛰어나며,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물질을 배출하는 식물을 둔다. 공부방에 좋은 식물로는 팔손이나무, 개운죽, 로즈마리 등이 있다. 발생된 음이온은 이동거리가 짧기 때문에 책상 위 등 가까운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주방에는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스킨답서스
주방은 가족들의 먹을거리를 만드는 공간으로 가스레인지를 사용해 요리하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이산화탄소와 일산화탄소의 발생량이 많다. 또한 거실보다 어둡기 때문에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을 놓는 것이 좋다. 주방에 좋은 식물로는 스킨답서스, 산호수 등이 있다.

◆화장실에는 냄새 제거에 탁월한 관음죽
화장실에는 각종 냄새와 암모니아 가스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난 식물인 관음죽, 테이블야자 등을 두는 것이 좋다. 관음죽은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난 식물이다.   / 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


▶ 숲 속 피톤치드 아토피, 스트레스 해소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