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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탄생한 별들이 각자의 행성계를 형성하고 있는 장관이 허블 우주 망원경에 잡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 우주기구(ESA)의 공동 연구진은 지구로부터 1500광년 떨어진 오리온성운에서 아기 별 40여 개가 탄생해 자라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연구진은 허블 망원경을 이용해 어린 별들과 그 주변을 떠도는 고밀도 가스 디스크인 원시행성 원반 등을 사진에 담았다.
연구진은 어린 별 40여 개가 올챙이와 같은 모습을 띄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별이 뿜어낸 입자풍이 원시행성 물질과 충돌하면서 충격파가 발생했고 원시 행성 원반이 일그러져 보인다는 것.
연구진은 "미래에 이 별들이 태양계처럼 각자의 행성계를 이룰 것"이라고 설명한 뒤 "원시 행성원반을 포착한 것은 드문 사례지만 오리온성운이 지구와 비교적 가까워서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을 본 과학자들은 기이한 형태를 한 어린 별들을 보고 '우주 해파리', '우주 올챙이'라고 별명을 지었다. 또 어린 별들을 태아에 빗대 별들이 탄생하고 자라는 광경을 '우주의 자궁'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사진=NASA 홈페이지(오리온성운)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탄생한 별들이 각자의 행성계를 형성하고 있는 장관이 허블 우주 망원경에 잡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 우주기구(ESA)의 공동 연구진은 지구로부터 1500광년 떨어진 오리온성운에서 아기 별 40여 개가 탄생해 자라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연구진은 허블 망원경을 이용해 어린 별들과 그 주변을 떠도는 고밀도 가스 디스크인 원시행성 원반 등을 사진에 담았다.
연구진은 "미래에 이 별들이 태양계처럼 각자의 행성계를 이룰 것"이라고 설명한 뒤 "원시 행성원반을 포착한 것은 드문 사례지만 오리온성운이 지구와 비교적 가까워서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을 본 과학자들은 기이한 형태를 한 어린 별들을 보고 '우주 해파리', '우주 올챙이'라고 별명을 지었다. 또 어린 별들을 태아에 빗대 별들이 탄생하고 자라는 광경을 '우주의 자궁'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사진=NASA 홈페이지(오리온성운)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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